사량섬 낚시안내
통영 사량도는 경남권 감성돔의 산란장인 고성만과 자란만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는 곳이다.
가을철 내림 감성돔이나 봄철 오름감성돔이 반드시거쳐가는 곳이다. 시즌때 이곳만 잘지키면 경남권 감성돔은 몽땅 걸려든다 할 정도로 조과가 뛰어난
곳이다. 특히 소개하는 동남쪽일대는 봄철 에 고성만과 자란만으로 산란을 위해 들어오는 감성돔중 70%이상이 거쳐간다 할 정도로 지나가는 감성돔의
수가 많은 곳이다.
사량도는 상 사량도와 하 사량도 그리고 수십개의 부속여를 가진 규모가 큰 섬이다. 사시사철 낚이는 어종을 달리하며 꾼들을 불러 모으는데 가을~ 봄까지
감성돔 명소로 두각을 나타내다가 봄~여름 사이에는 볼락포인터로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.
또 나무여나 등대섬, 나란여, 물숭여 등 의 부속섬들은 한여름 대물 참돔터로 자리를 굳혀가고있다.
한편 사량도에는 해발 398m의 지리산이 있는데,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와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다.
사량섬 낚시안내
- 조라바위라 불리는 포인트. 수심은 7-8m 대물감성돔이 직벽을 타므로 채비를 직벽에 붙이는게 유리하다.
- 갯바위 지형이 밋밋하고,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. 갯바위에서 20m 이상 떨어진곳을 노려야 한다. 수심은 8-10m정도이다.
- 잠도의 떨어진 여로서 만조가 되어도 물이 넘지 않는다. 들물에 채비를 오른쪽 어장줄 쪽으로 흘려 입질을 받는다. 수심은 10-12m정도이다.
- 잠도 남동쪽 갯바위. 주위이동이 자유롭고 야영이 가능하다. 평균수심은 6-8m 민장대 맥낚시도 가능한 곳이다.
- 감성돔 뿐아니라, 볼락 입질도 잦은 곳이다. 특히 밤낚시에 볼락이 잘낚이는데 민장대 맥낚시에 청갯지렁이를 끼워 살살끌면 어김없이 볼락의 입질을 받는다.
- 잠도 어장줄자리 이 일대에선 최고의포인터라 할수있는 곳이다. 중들물에 항상 대물급 입질 이 온다 평균수심은 8-9m정도 주변이동이 자유롭다.
- 물속여가 거칠고 수심의 기복이 심해 밑걸림이 심한 곳이다. 초들물부터 중들물 사이에 감성돔 입질이 집중된다. 갯바위 먼 곳을 노려야 한다.
- 여러명이 동시에 낚시할 수 있다. 감성돔뿐만아니라 볼락, 노래미 ,망상어 등 잡어입질도 많아 쿨러를 채우는 것은 시간 문제인 곳이다 수심은 6-8m정도이다.
- 중들물이후부터 초날물 까지는 갯바위에 채비를 바짝 붙여 낚시를 해야한다. 평균수심은 6-8m정도이다.
- 조류가 세게 흐르는 중들물 이후면 발밑에 와류대가 형성되는데 이곳이 포인트이다. 수심은 7-9m정도이다.
- 말목섬 동쪽 갯바위 평균수심은 7-9m 정도 야영이 가능하며, 주변 이동도 가능한 곳이다.
- 말목섬 서쪽갯바위 감성돔도 잘 낚이지만 몰락에 욕심이 있다면 권할만한 자리이다.